약 3주 정도 입어보고 리뷰 남깁니다.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사세요!코트가 절대 30만원대에 나올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닙니다. 원단, 핏, 디테일 모든 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워요! 특히, 발마칸 코트의 특성 상 라그랑이 운동을 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답답한(?)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, 뒤에만 라그랑 처리를 해주셔서 발마칸의 감성도 살리면서 답답한 느낌없이 예쁜 핏이 잘 나오더라구요. 원단은 바람도 잘 막아주고, 날씨가 추울 때 라펠 올리면 정말 따뜻합니다! 또, 라펠이 3-60만원대 다른 코트들과 다르게 올려서 입어도 목 부분이 까끌까끌하지 않은 것도 엄청 신경쓰신 것 같아서 좋았어요. 다른 코트들도 라펠을 올리면 따뜻하기는 한데 목 부분이 따가워서 라펠을 올리기가 애매했는데 헤이스트 코트는 훨씬 부드럽고 좋더라구요!감성은 역시 발마칸의 감성을 제대로 살려서 포멀하게 입을 때도 잘 맞고, 프레피룩, 원마일 웨어 등 어떻게 입어도 잘 어울립니다.키는 170cm, 몸무게는 74kg이고 운동은 2년 정도했습니다.저랑 스펙 비슷하신 분들은 1사이즈 추천드려요! 셔츠나 럭비티, 후디 등 다양한 종류의 옷 입고 입어봤는데 딱 좋은 핏이 나옵니다.